브라질에서는 절대 ‘OK’ 사인을 하지 마라! 몸짓 언어가 욕설로 통하는 남미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K’ 사인이 욕설? 같은 제스처, 다른 의미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손동작이 누군가에겐 강한 모욕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OK 사인’입니다.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만들어 ‘O’를 형성하고, 나머지 세 손가락을 펴는 이 제스처는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에서 “좋다”, “문제없다”, “괜찮아”의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손동작이 브라질에서는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됩니다.
브라질에서 ‘OK’ 사인은 심한 욕설로 간주되며, 특히 항문을 의미하는 상스러운 손짓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즉, 한국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OK 사인이 브라질에서는 공격적이고 저속한 표현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 여행자 팁: 브라질 사람 앞에서 ‘OK’를 손으로 표현했다가는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거나 심지어 화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손짓 하나가 문화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점은 국제적 소통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몸짓은 만국 공통어가 아니다: 문화별 제스처의 차이
우리는 흔히 몸짓 언어, 즉 제스처를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보편적 언어’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제스처야말로 문화적 맥락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는 사례가 많습니다.
🔹 문화 충돌의 사례
미국·한국의 OK 사인: 긍정, 수긍, 문제 없음
브라질의 OK 사인: 항문을 의미하는 욕설 (특히 누군가에게 보여주면 매우 무례함)
프랑스, 독일 일부 지역: “0점”, “가치 없음”이라는 뜻으로 해석
터키, 튀니지 등 일부 이슬람권: 동성애를 모욕적으로 암시하는 제스처
그 외에도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동작조차도 나라에 따라 다르게 해석됩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좋아”, “최고야”라는 뜻이지만, 그리스나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모욕적인 손짓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 손바닥 제스처도 주의 대상
그리스에서는 손바닥을 펴서 상대에게 내미는 제스처(‘하이파이브’ 비슷한 모양)는 과거 죄인을 모욕할 때 사용하던 동작으로, 심각한 무례로 받아들여집니다.
태국에서는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머리는 신성한 부위로 여겨져, 손을 얹는 것조차 불쾌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제스처는 보편적 언어가 아니라, 각 문화의 역사와 가치관이 녹아든 상징체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동작이라도 의미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현지 문화를 사전에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행자와 국제 비즈니스맨이 알아야 할 제스처 금기
국제화 시대에는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이 필수입니다. 특히 여행자, 외교관, 다국적 기업 종사자들은 제스처에 대한 민감성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한 오해를 넘어서, 인격 모독이나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실수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브라질 여행 시 꼭 피해야 할 손동작
OK 사인 ❌ : 심한 욕설로 간주됨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는 동작 ❌ : 특정 상징을 암시할 수 있음
엄지를 갑자기 세우는 제스처 ❌ : 공격적인 뉘앙스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
대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을 흔드는 동작 정도가 무난합니다. 또한, 브라질 사람들은 몸짓이 풍부하고 신체 접촉에 비교적 관대하기 때문에, 적절한 악수와 눈맞춤이 중요한 인사 예절이 됩니다.
✅ 국제적 금기 제스처 요약
지역 금기 제스처 의미
브라질 OK 사인 👌 항문을 상징하는 욕설
그리스 손바닥 내미는 동작 ✋ 심한 모욕
러시아 엄지 세우기 👍 경멸 의미로 사용되기도
이란, 튀니지 OK 사인 👌 동성애자 비하 표현
일본 손가락으로 사람 가리키기 👉 무례함의 상징
손동작 하나에도 예의가 있다
글로벌 사회에서 문화 간 충돌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일어납니다. 특히 ‘OK 사인’처럼 사소한 몸짓이 상대방에게는 치명적인 모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문화권에서는 제스처 하나가 상대방의 감정, 대화의 분위기, 심지어 관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손동작 하나에도 예의가 있고, 그 안에 깃든 문화적 맥락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여행을 준비하거나 외국인을 상대할 기회가 있을 때, 우리는 단지 말뿐만 아니라 몸짓으로도 배려할 줄 아는 문화 감수성을 갖춰야 합니다.
다음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그 나라의 ‘몸짓 언어’도 꼭 검색해보세요.
한 손짓이 당신의 인상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