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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말하면 안 되는 말: 나라별 금기어 TOP5 총정리

by 글로벌세상 2025. 6. 18.

 

절대 말하면 안 되는 말: 나라별 금기어 TOP5 총정리
절대 말하면 안 되는 말: 나라별 금기어 TOP5 총정리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일하거나,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금기어(Taboo words)입니다.

단어 하나, 표현 하나가 상대방에게 심각한 모욕감이나 불쾌함을 줄 수 있고, 심지어 법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 문화 안에 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맥락과 역사가 얽혀 있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절대 말하면 안 되는 금기어 TOP5를 문화적 배경과 함께 총정리해보았습니다. 단순히 단어 리스트가 아니라 왜 그 말이 금기인지, 실수했을 때의 반응, 그리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안 표현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세계 공통 금기어: 인종, 종교, 성 정체성 관련 표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장 민감한 금기어는 단연 인종, 종교, 성 정체성 관련 표현입니다. 단순한 ‘욕’보다 훨씬 더 강한 사회적 금지선이 걸려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실수는 신뢰 상실은 물론,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미국 – 인종 관련 금기어
금기어: n-word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 oriental (동양인을 지칭할 때), illegal alien (이민자에 대한 멸칭)

이유: 미국은 인종차별에 민감한 사회로, 특히 흑인 역사를 둘러싼 표현은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대안 표현: African American, Asian American, undocumented immigrant

👉 실수로라도 n-word를 발설하면 커뮤니티에서 영구 퇴출당하거나, 공개 사과를 요구받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프랑스 – 종교 관련 금기어
금기어: “모하메드는 테러리스트야” 같은 발언, 반이슬람적인 농담

이유: 프랑스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지만, 종교 혐오 표현은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배경: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이슬람 커뮤니티와의 갈등이 더욱 민감한 사안이 되었습니다.

 

🌐 성소수자 관련
전 세계 공통 금기어: "게이 같아", "여자처럼 굴지 마", "이상해 보인다"

문제점: 성소수자를 조롱하거나 편견을 조장하는 발언은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공공연히 비난받습니다.

대안: 성 정체성 관련해서는 중립적인 단어와 존중하는 태도가 기본입니다.

 

아시아 각국의 언어적 지뢰밭: 무심코 한 말이 싸움 불씨로

아시아권에서는 말의 뉘앙스, 존칭, 역사적 맥락에 따라 같은 말도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은 역사·외교적 민감성이 얽혀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한국 – 무례함으로 느껴지는 금기어
금기어: “너 몇 살이야?”, 반말 사용, “그거 몰라?”, 외모 평가 (“살쪘다”, “피부 안 좋다”)

이유: 나이를 묻는 건 예의를 위한 것이지만, 타 문화권에서는 무례하게 들릴 수 있음.

특이 사항: 한국에서는 위계질서가 언어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반말을 쓰면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 중국 – 민족, 정치 관련 금기어
금기어: “타이완은 나라야”, “텐안먼 사태”, “공산당 어때?”

이유: 중국은 정치적 발언에 극도로 민감하며, 국가 통합과 체제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주의사항: 이런 발언은 단순한 실수로 보지 않으며, 공안의 감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본 – 직접적인 표현이 금기
금기어: “그건 틀렸어”, “그게 뭐가 문제야?”, “죽겠다” (과도한 감정 표현)

이유: 일본은 직설적 표현을 피하며, 조화와 배려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추천: 의견이 달라도 “그럴 수도 있겠네요” 같은 완곡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상황 따라 폭탄되는 표현들: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역사적 갈등, 종교 체계, 사회적 계급 구조에 따라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금기어가 존재합니다. 이 지역에서의 말실수는 때로 의도와 무관하게 현지인과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독일 – 나치 관련 발언
금기어: 히틀러 찬양, 나치 문양, 유대인 비하

법적 문제: 나치 관련 표현은 독일에서는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맥락: 역사 반성과 통일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과거를 미화하는 언급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 이스라엘 – 종교 및 팔레스타인 관련
금기어: 유대인에 대한 비하, 홀로코스트 농담, “팔레스타인 독립은 당연해”

주의사항: 종교와 정치가 얽혀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역사와 민족 정체성이 매우 예민한 사안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 – 여성과 이슬람 관련
금기어: 여성 복장 언급, 신체 접촉, 종교 풍자

맥락: 이슬람 율법이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적 경계를 넘는 발언은 큰 실례가 됩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 인종 문제
금기어: 과거 아파르트헤이트 관련 멸칭 사용

역사 배경: 인종 분리 정책의 역사적 상처가 크기 때문에, 인종 차별적 언급은 법적으로도 금지되어 있음.

 

✍️ 마무리하며
우리가 해외에서 하는 하나의 말, 하나의 표현이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들이 겪은 역사적 아픔, 문화적 규범, 종교적 신념을 모르고 던진 말 한마디는 때때로 신뢰를 잃고 외면받는 결정타가 되기도 하죠.

세계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지만, 말은 여전히 문화의 장벽을 만든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외국어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말의 무게’를 이해하는 태도입니다.

다음 번 해외여행이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이 글이 불필요한 실수와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